자연 재해를 극복해 나가는 '애프터 데이즈 EP1: 신두팔촉' 리뷰

수 년 동안 과학이 발달 해왔고 인간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목적을 위해 자연을 파괴하는 행위는 지금도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과학이 발달하고 삶의 질이 향상 되어도 인간은 자연 앞에서 한 없이 약한 존재라고 할 수 있다.

태풍, 지진 등 여러 가지 자연 재해는 막을 수도 없고 튼튼하다고 생각한 집, 건물들은 찢겨지고 부숴지며 지반이 무너지기도 한다.

이러한 사건을 다룬 모바일 게임 '애프터 데이즈'를 소개한다.

'애프터 데이즈 EP1: 신두팔촉'은 겜브릿지에서 출시한 모바일 게임으로 네팔의 대지진을 기반으로 자연 재해를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풀어나가는 이야기이다.

어느 날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던 주인고 아샤는 갑작스러운 지진을 느끼게 되고 혼란스러운 상황을 마주하게 된다. 수 많은 부상자가 나왔고 마을은 고립되어 식량과 의약품은 바닥을 보이기 시작하자 '아샤'는 구호 물품을 구하기 위해 부서진 창고, 통신소를 고치러 간다. 

사회적 문제를 표현한

 '애프터 데이즈  EP1: 신두팔촉'은 네팔의 대지진 상황을 간접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많은 연출을 보여주고 있다. 

자재를 얻기 위해 화면이 흔들리는 지진효과를 느끼며 건물을 돌아다니고 주변에 있는 사물들을 끊임 없이 관찰하고 행동해야 한다. 또한 답답하게 느껴질 만큼의 느린 걸음 걸이, 뛸 때 머리가 흔들리는 세세한 묘사까지 연출 된다.

게임적인 요소 보다는 메세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연출이 보였다.

따스함보다는 어두운

자연 재해를 마주한 것을 소재로 했기 때문에 게임을 진행하면서 따뜻하다라는 감정을 느끼기 보다는 다른 사람보다는 자신이 먼저인 인간 이기주의적인 모습, 수 많은 악조건 등 어두움과 불편함을 느끼게 한다.

또한 실제로 일어난 일을 인터뷰하고 게임의 스토리를 만들어 냈기 때문에 게임 내에서도 많은 감정과 상황을 직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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