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킹'이라는 단어는 생소하지 않다. 바이킹은 역사적으로도 다양하게 서술 되어 있으며
많은 영화, 애니메이션에서도 등장한다.
양쪽 뿔이 달린 철모자, 도끼, 우락부락한 근육 등 단단하고 무섭게 느껴진다.
그렇게 느껴지는 '바이킹'이 아기자기하게 또는 역동적이며 단단하게 재구성 되었다.
어드벤처 장르 모바일 게임 '오드마'에서 느낄 수 있다.
옆에서 책을 읽어주는 듯한 스토리텔링
'MOBGE Games'에서 개발한 액션 어드벤처 장르 '오드마'의 최대 강점은 풍부한 스토리라고 할 수 있다. 게다가 패키지 형식으로 한번 구매하면 다른 인앱 결제 없이 엔딩을 볼 수 있다. 가격은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는 높은 가격으로 형성되어 있으나 적당하게 책정 되어 있다.
애니메이션 영상은 일정 스테이지마다 해금 되며 최종 엔딩 스토리까지 구성 되어 있다. 게임을 진행 하는 것 뿐만 아니라 주인공이 왜 여행을 떠나는지 어떠한 결말을 가지고 있는지 끝까지 볼 수 있다.
또한 나레이션을 넣어 마치 영화 감상하는 효과를 느끼며 다음 스토리를 보기 위해 플레이어는 다음 스테이지를 진행하려는 욕구가 생기게 된다.
게임 플레이는 대략 3~5시간 플레이어마다 차이가 있다.
화려한 액션, 다양한 모션, 다양한 맵
어드벤처 게임의 경우 반복 되는 스테이지, 맵 등 비슷한 맵을 여러번 찍어내거나 비슷한 방식으로 게임을 진행하기 때문에 유저는 장시간 집중하기 어렵다.
하지만 '오드마'의 경우 다양한 모션, 다르게 적용 되는 진행 방식, 박진감 넘치는 연출 장면이 등장하게 된다.
적을 때리거나 밟는 방식으로 처치하고 다양한 장비를 활용해 공략 할 수 있고 연출 되는 장면에는 적절한 효과음으로 게임의 집중도를 높여 주며 탈출하는 형식의 이벤트 맵도 중간 중간 추가 되어 정말 어드벤처 게임이란 이런 것이라고 느낄 수 있다.
이러한 효과가 가장 극대화 되는 곳은 매 스테이지마다 있는 보스 스테이지에서 보여 준다.
보스 마다 패턴이 다르지만 첫 스테이지 경우 왼쪽에서 보스가 따라오고 일정 장소 마다 패턴이 등장한다. 플레이어는 그 기술을 피할 뿐만 아니라 오른쪽 방향으로 달려야 한다.
상당히 긴장감이 느껴지며 모험 하는 느낌을 받게 된다.
게다가 죽더라도 중간마다 저장 할 수 있는 시스템과 적어보이는 체력이지만 몬스터를 처치하면 일정확률로 회복 아이템도 등장하고 세이브 지점에서 진행 할 때는 체력이 가득 채워진 상태로 진행 되기 때문에 어려워하는 유저들도 쉽게 공략이 가능하다.
화려한 액션, 효과음, 풍부하고 탄탄한 스토리 한편의 영화를 보았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비록 가격이 높게 책정 되었다고 느낄 수 있으나 직접 플레이 한다면 후회하지 않는 게임이다.
'게임 리뷰 > 모바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쉴틈 없는 컨트롤 '던전 공주' 리뷰 (0) | 2018.09.17 |
---|---|
어릴적 환상의 세계로 'A Boy and His Blob' 리뷰 (0) | 2018.09.07 |
고전감성 충만 '랑그릿사(몽환모의전)' 출시 리뷰 (4) | 2018.08.04 |
7년만에 돌아온 'Battleheart2(배틀하트2)' 리뷰 (2) | 2018.07.18 |
모바일 턴RPG '이터니티(ETERNITY)' 리뷰 (0) | 2018.07.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