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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리뷰/모바일

어릴적 환상의 세계로 'A Boy and His Blob'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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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동화를 읽으면 동물이 말을 걸고 주위에 있는 모든 것들은 환상의 세계로 만들어 집니다. 


상상속에 영웅이 되어 용암으로 변하는 땅바닥을 피하고 놀이터에 있는 장애물을 헤치고 적을 물리치거나 아름다운 공주님이 되어 다양한 드레스를 입거나 이쁜 구두를 신는 상상을 하고는 합니다.


아기자기하고 환상의 세계로 빠져들 수 있는 'A Boy and His Blob'를 소개합니다.


꾸오기(강 섭)  



 'A Boy and His Blob'는 2009년에 콘솔 게임으로 출시해 IGN WII 어워드 퍼즐 게임 수상을 받은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모바일 게임에는 PC,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개발했던 게임이 모바일로 재탄생하고 콘솔기기가 없어도 모바일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A Boy and His Blob'의 이야기는 어린 아이가 주인공이며 어느날 하늘에서 떨어진 운석에서 


얼룩(Blob)을 발견하게 됩니다. 얼룩에게 젤리를 주자 다양하게 모습을 변하게 되고 주인공과 얼룩이를 방해하는 검은색 얼룩이를 피하고 처치해 진행하는 내용입니다.



변신의 귀재


각 스테이지마다 총 3개의 상자가 등장하고 주인공과 얼룩이를 사용해 3개의 상자를 획득해 던전을 클리어하면 됩니다.


얼룩이는 정말 다양하게 변신 할 수 있습니다. 높은 곳을 올라가기 위해서 젤리를 사용해 사다리를 만들어 올라가기도 하고 높은 언덕에서 뛰어 내릴 때는 낙하산 젤리를 먹여 낙하산을 타고 내려오며 사다리로 타고 올라 갈 수 없는 곳은 트팸플린 젤리를 먹이고 높은 점프를 활용해 올라갑니다., 때로는 낙하산, 때로는 트램플린으로 젤리의 종류에 따라 다양하게 변신합니다.


이렇게 각 스테이지 마다 다양한 퍼즐 요소가 숨겨져 있습니다. 때로는 얼룩이를 이용해 바위와 같이 언덕으로 올라가기도 하고 바람이 부는 바닥을 날아서 지나 얼룩이를 이용해 환상의 세계에 빠져 들 수 있습니다.


환상속으로 들어가는 감성


게임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효과음, 배경음으로 시각적인 것 뿐만 아니라 청각적인 요소도 플레이어가 더욱 게임에 집중 할 수 있습니다.


정글 숲을 지나면 풀 밟는 소리가 들리고 새가 등장하면 새가 지저귀는 소리, 밤 길을 걸으면 풀 벌레가 우는 소리가 더욱 풍부한 감성을 느끼게 합니다.


상상 속 환상의 세계에서는 느낄 수 없는 시각, 청각을 느낄 수 있는 감성적인 게임입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부족한 스토리텔링입니다.


주된 언어는 감탄사로 표현 되어 있어 언어의 장벽을 넘었지만 무엇을 목표로 하는지 명확하지 않습니다. 왜 얼룩이를 통해 검은 얼룩이를 처치하고 목표로 가야하는지 어떠한 이유로 가는지 게임 설명에도 스토리에 대한 자세한 언급은 없습니다.


환상속에 들어가는 것처럼 다양한 시각적인 효과, 청각적인 효과 등 기능은 많지만 스토리 부분에서는 상당히 아쉬운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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