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게임 리뷰/PC

박진감 넘치는 연출, 긴장감 넘치는 게임 '배틀전설! 그랑가디오' 리뷰

반응형

어릴적부터 공룡 도감책을 보며 이런생각을 많이 했다.

공룡을 타고 다니면 어떤 기분일까? 공룡을 타고 다니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나아가 도감에 나와있지 않은 공룡도 존재하지 않을까?

라는 호기심 많은 생각을 했다.

이러한 기분을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는 게임이있다면

그건 '배틀전설! 그랑가디오'가 아닐까?

 

 

3 대 3 솔플보단 팀플

 

'배틀전설! 그랑가디오'의가 가지는 특징은 청강크로니클에서 유일하게 멀티 시스템을 목표로 하는 게임이라는 점이다. 

멀티플레이 게임의 경우 자신이 원하는 유저와 팀을 꾸릴 수 있고 혼자 즐기는 것보다 소통하며 플레이함으로써 더욱

게임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다. 물론 싱글 게임도 느낄 수 있지만 온라인 레이드를 뛰어본 유저라면

유저들과 같이 게임 한다는 것에 다른 장점이 있다는 것을 공감할 것이다.

 

아직 데모버전으로 5명의 봇을 넣고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고 AI는 자신 마음대로 구성할 수 있다.

총 3개의 캐릭터로 구성할 수 있으며 각 캐릭터마다 고유의 스킬을 가지고 있어 보다 재미있게 플레이할 수 있다.

 

 

빠른 전투, 넓은 맵

 

'배틀전설! 그랑가디오'의 특징은 빠른 전투라고 할 수 있는데 넓은 맵을 상하 좌우 큰 제약없이 

빠르게 이동하면서 플레이 한다는 점이다.

맵을 이동할 수 있는 반경이 상하 좌우 제약 없이 플레이 하기 때문에 플레이어는

맵을 상당히 크게 느끼고 지형 지물을 활용해 적의 공격을 피해 이동하기 때문에

보다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랜덤하게 등장하는 그랑볼을 찾아다니며 자신의 골대에 넣거나 적을 공격해 빼앗아

자신의 골대로 넣을 수 있다. 체력은 총 3칸으로 구성 되어 있고

1칸 소비 될 때마다 그로기 상대가 된다. 

 

공격의 경우 오토 타겟으로 진행 되기 때문에 이러한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라도

보다 쉽게 게임에 적응할 수 있다.

 

전투 방식에서 아쉬운 점으로 일단 맵의 크기가 상당히 크게 구성 되어 있는데

플레이어의 팀원 구성이 3:3으로 되어 마주칠 확률이 보다 적어 적어도 5:5는 구성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고 아군의 골 플랫폼이나 적의 골 플랫폼이 지도에 나타나지 않아 플레이어가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지 알 수 가 없었다는 점이다. 또한 오토 타겟도 좋지만 어느정도는

컨트롤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너무 적의 공격을 쉽게 받고 적 또한

플레이어의 공격을 쉽게 받게 되며 체력 1칸이 줄어들고 그로기 상태 일 때에도 연속해서 계속 데미지가

들어가는데 봇이여서 빠르게 인식을 못해서 그런 건지 버그인지 잘모르겠지만 이점도

검토 되었으면 한다.

 

 

게임은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다. 게임 그래픽의 완성도, 사운드, 캐릭터의 특성 등 상당히 완성 되어 있는편이였고

속도감이 느껴지는 전투라 긴장감을 가지고 플레이하게 되었다. 아직 AI하고만 전투를 했기 때문에 어떠한 변수와

전략적인 플레이가 등장할지 알 수 없어 아쉬었지만 출시 된다면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