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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리뷰/PC

미래시를 활용한 전략적 플레이 'Prophet'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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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일어날 일을 알 수 있거나 미래를 조작할 수 있는 상상을

누구나 한번 쯤해봤을 것이다.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선택하고 후회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지 않을까?

미래시를 활용한 게임 'Prophet'를 체험해봤다.

 

 

수 많은 카드와 미래시를 활용한 전략 전투

 

'Prophet'의 기본 플레이 방법은 마우스 드래그앤 드롭으로 카드를 활용해 적을 공격하거나 플레이어 캐릭터 회복, 방어력 등 다양한

능력을 적용해 게임을 진행해 나가는 방식이다.

 

카드의 경우 보존과 사라지는 것 두 종류로 나뉘는데 한 전투 진행 후 다시 덱으로 돌아오기 때문에 최대한 보존 카드를 활용해

데미지를 상승 시키고 강도 높은 데미지를 넣는 것이 좋은데 특히 코스트 0 짜리 덱을 많을 얻을 수 있어

게임의 난이도가 전반적으로 쉽게 느껴지는편이다.

 

카드를 얻기 위해서는 적을 처치하거나 상점, 보물상자 등 여러곳에서 획득할 수 있는데 높은 등급의 적을 처치할 수록 좋은 카드를 얻을 수 있으며

일반 몬스터나 상자에서는 일반 카드를 얻을 수 있다.

 

'Prophet'의 가장 큰 장점은 인게임 중앙 상단에 있는 미래시라는 시스템인데 별의 갯수에 따라 데미지 증가, 힘 증가, 마나 회복 등 다양한 카드에

적용 되는 시스템이다. 물론 적에게도 같이 적용 되기 때문에 전략적인 플레이를 필요로 한다.

 

 

미래시를 활용하기 위해서 제일 중요한 것은 코스트 비용이 0이거나 1인 덱을 중점적으로 활용해야 하는데 자칫 잘못하고

자신의 턴을 마칠 때 높은 수의 미래시가 적용 되고 있으면 오히려 적에게 역으로 당하는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에

신중한 선택을 필요로 한다.

 

미래시와 카드 선택에 있어 아쉬운 점이 있다면 카드를 무한하게 얻을 수 있다는 점이다. 카드의 경우 많이 소지할 수록 미래시를

컨트롤하기 쉬워지기 때문에 일정 소지 가능하도록 제한을 두어 게임의 밸런스를 조절해야 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예를 들면 0 코스트 카드로 미래시를 컨트롤하면서 마나 회복, 카드 뽑기 등 무한한 플레이가 가능하기 때문에 오히려 적의

공격 패턴이 나오지 않게 플레이 할 수 있어 게임의 난이도가 상당히 낮아진다.

 

 

강력한 버프 효과를 지닌 유물

 

'Prophet'에서는 유물 시스템도 등장하는데 유물의 경우 게임의 난이도를 보다 더 낮추는 현상을 보여주고 있다.

유물의 대부분은 버프력을 가지고 있고 디버프가 없는 경우가 많고 버프가 있으면서 디버프가 같이 공존하는 유물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유물 시스템은 적에게 강력한 데미지를 주거나 플레이어 캐릭터 체력 회복, 골드 획득 등 상당히 메리트 있는

유물들로 구성 되어 있다. 특히 매 턴마다 3골드씩 얻을 수 있는 유물의 경우 유물을 가지고 있을 수록 중첩이 되기 때문에

스테이지 진행을 적게하더라도 엄청난 골드를 획득 할 수 있다.

 

유물의 경우 특정한 던전에서 등장하거나 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는데 가격도 크게 높게 책정 되지 않아 얻기 쉬운편이다.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완성도 높은 것에 만족스러웠지만 아직까지 많은 버그가 있어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 있다.

예를 들어 어느 특정 유물인지 모르겠으나 어느 시점부터 체력이 1만 남아 있다 던가(체력 회복 후에도 1로 됨), 상점에서

물품을 구매했을 때 바탕에 있는 골드가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야 줄어 들거나 죽고 다시 시작했을 때 죽기전에 가지고 있던 덱을 가지고

체력이 1인 상태에서 이어하기처럼 된다던가 시공간에 들어 갔을 때 16인가 체력에 피해를 입는데 1이 남아 있어도 피해를 받지 않거나

보물 상자의 경우 2개의 선택지가 있는데 위쪽은 카드 선택 아래는 1골드 선택으로 고정 되어 있는 등 아직 많은 버그가 있다.

 

유물 소지에 제한을 두거나 카드 수량에 제한을 두는 등 조금 더 플레이어에게 제한을 두고 적 몬스터 체력을 줄이는 등 밸런스 조정도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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