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를 표현한 다면 어떻게 표현 될까?
현실에서 일어나기 힘든일들 교훈을 주는 이야기 등
그림책으로 표현 된다면 아름 다운 색감으로 넘칠 것이다.
동화같은 아름 다운 'IPIA : Heal The Forest'를 체험해봤다.
동화같은 몬스터, 아름다운 색감을 가진 그래픽
게임은 사운드, 그래픽, 스토리 복합적인 요소를 합쳐 하나의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예술 작품과 같다.
'IPIA : Heal The Forest'에서는 이 다양한 요소를 동화처럼 잘 표현해 냈고 플레이어는 힐링하는 기분을 받게 된다.
게임 안에 등장하는 다양한 나무, 버섯 등 오브젝트들은 꿈속 세상에 온 것처럼 빨려 들어가게 표현 되었고
등장하는 몬스터는 고어틱하거나 상당히 무섭게 표현 되지 않고 현실에서 볼 수 있는 토끼같은 캐릭터로
귀엽게 표현 되어 있다.
그렇다고 게임이 꼭 쉬운편은 아니다. 귀여운 캐릭터와 잔잔한 배경 등 이러한 그래픽 요소를 보고 게임을 했다면
아주 매운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적의 공격은 매우 단순하게 달려오거나 구르거나 거미가 위에서 거미줄을 타거나 하는 예측할 수 있는 공격으로
구성 되어 있으나 플레이어의 점프 위치, 점프 후 도약하는 위치 등을 고려해 오히려 플레이어가 죽는 상황을 연출하게 해놨다.
빠른 판단과 컨트롤을 필요로 하며 플레이어는 손에 땀을 쥐며 게임을 플레이하게 된다.
또한 이전 게임들과 달리 패링 시스템을 점프에 차별화 한것도 장점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점프로 적을 밟거나 공격이 연출
되는 게임에 익숙해진 플레이어들에게 점프 패링은 익숙하지 않고 어려웠다.
친절한 보스 패턴
'IPIA : Heal The Forest'는 총 4개의 스테이지로 구성 되어 있다.
2개는 보스한테 가는 스테이지이며 2개 스테이지는 보스 스테이지로 구성 되어 있다.
보스 스테이지에서는 친절하게 보스가 어떤 패턴을 발동할지 어떻게 회피할 수 있는지
보스 페이즈가 변하게 되면 어떠한 공격이 추가 되는지 다양한 패턴에 친절하게 알려준다.
물론 자세한 패턴은 아니지만 공격이 온다는 문구가 등장하면서 플레이어는 보다 쉽게
보스를 클리어할 수 있다.
그래도 플레이어는 보스를 어렵게 느낄 수 있는데 'IPIA : Heal The Forest'에서는 따로 회피 작동 하는
단축키가 없기 때문에 위에서 날아오는 돌을 피하려면 좌우로 움직이며 피해야 하고 범위 공격이
오더라도 좌우로 피해야 한다. 상당한 집중력을 필요로 하는 구간이라고 할 수 있다.
보스 마다 차별화 되어 곰 보스의 경우 묵직한 공격으 주를 이룬다면 어둠의 정령 테네의 경우 보다 빠르게 움직이고
위아래를 활용하는 패턴이 자주 등장하며 패링을 더욱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상황이 연출 된다.
생각보다 어렵다고 느낄 수 있지만 실패하더라도 보스와 바로바로 전투할 수 있어 플레이어의 집중도를
더욱 높여 준다.
게임의 전반적인 난이도는 어련운 것처럼 느껴졌지만 반복해서 도전하다보면 패턴을 파악할 수 있어
적을 처치하고 공략하는데 크게 어려움이 없었고 보스전에서도 친절한 설명과 적당한 난이도로
클리어하는데 크게 어렵지 않았다.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버그가 발생한 구간도 없었고 패링의 경우 생소하긴했지만 판정 범위가 좋은편이라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크게 플레이하는데 어렵지 않았고 마지막 보스에서 이 패링을 적극 활용하는 구간이
등장해 오히려 재미있는 요소로 작용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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