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출시 되고 있는 많은 게임들은 단축키 하나만으로 스킬을 사용하거나
공격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게임과는 차별화 된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Nix'
어떠한 게임일까??
'Nix'는 횡스크롤 액션 로그라이크 장르의 게임이다.
많은 로그라이크 장르의 게임이 출시 되고 있지만 'Nix'는 자신만의 색깔을 가지고 있다. 어떠한 점이 그렇게 다를까??
고전 감성 커맨드 키
지금 많이 출시 되어 있는 게임들은 스킬을 사용하기 위해 하나의 버튼을 누르면 된다. 하나의 버튼이 하나의 스킬을 발동하는 조건을 가지고 있다면 'Nix'에서는
이러한 점을 차별화했는데 스킬을 사용하기 위해 손가락을 보다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
고전 오락실 게임들의 경우 다양한 스킬을 사용하기 위해 커맨드 키를 사용해 많은 스킬을 사용했는데 'Nix'에서는 이러한 시스템으로 구성 되어 있어
고전 오락실 감성을 느끼게 한다.
스킬의 경우 총 3개로 지정할 수 있고 스테이지 클리어 후 확률적으로 등장하는 보상 목록에서 새로운 스킬로 바꿔 사용할 수 있다. 물론 스킬만 바뀔 뿐 커맨드는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가까운 적을 공격하거나 멀리 있는 적을 공격하는 스킬 등 다양한 스킬이 있어 플레이어 입맛대로 구성할 수 있는 장점 또한 있다.
스킬의 경우 3개를 연속해서 체인형식으로 사용할 수 있고 3개를 연달아 사용할 경우 카오스 스킬을 사용할 수 있으며 카오스 스킬은 현재 가지고 있는 스킬보다 더욱 강력한 데미지를 줄 수 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좌우+X 커맨드의 경우 조금 불편한 점이 있다. 왼쪽의 적을 공격하다 오른쪽의 적을 공격하고 싶어 움직이면 평타가 아닌 커맨드 스킬을 사용하려고 해서 게임 플레이에 조금 불편함이 느껴졌다. 또한 벽의 적을 공격 할 때 보통 점프 후 평타를 사용하는데 이 게임에서는 점프 후 평타를 누르면 다리로 찍는 기술을 사용하기 때문에 벽에 붙어 있는 적을 공격할 때 불편했다.
지형 지물을 활용한 플레이와 달콤한 보상
'Nix'에서는 함정이 있는 스테이지가 존재 한다. 이 함정의 경우 플레이어 캐릭터를 피해 입힐 수 있고 적 또한 피해 입힐 수 있다.
플레이어 캐릭터가 받는 피해는 그렇게 크지 않으나 적의 경우 한번에 죽일 수 있는 강력한 데미지를 가지고 있어 플레이어 캐릭터의
체력이 부족할 때 전략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다.
매 스테이지 마다 상단 가운데 부분에서는 적의 남은 숫자를 볼 수 있고 적을 다 처치한 후 달콤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다양한 보상이 존재하는데 스킬을 바꾸거나 패시브 스킬을 얻거나 체력 회복 등 다양한 보상 중 하나를 선택해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다.
이 점에서 아쉬운 점이 있었는데 클리어 후 보상 선택할 때 설명이 없어 체력을 회복하는 것인지 스킬을 바꾸는 것인지 패시브 스킬을 얻을 수 있는 것인지
명확하게 알 수 없어 몇번의 플레이를 통해 알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패시브 스킬의경우 적용 되고 있는지 안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아이콘이 없어
잘 적용 되고 있는지 알 수 없어 아쉬웠다.
전반적으로 게임의 완성도가 상당히 높았고 커맨드 키를 활용한 스킬 사용이 신선한 게임이였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위에 작성한 내용처럼 벽에 등장하는 적을 공격할 때, 좌우 양쪽 적을 공격할 때, 패시브 스킬 적용 등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버그인지는 모르겠으나 일정 스테이지 클리어 후 상점이 등장하는데 회복 아이콘을 구매해도 최대 체력이 늘어나거나 회복되는 상황 없이 아무런 적용이 안되었는데
따로 스탯창도 없어 확인할 수 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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