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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리뷰/모바일

극적인 상황에서 생존해보자 '다리밑에서 살아남기'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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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게임을 개발하는 개발자를 위해 약간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지속적으로 크라우드 펀딩에 참여하는 중이다.

얼마 전 12번 째로 후원한 모바일 게임 '다리 밑에서 살아남기'가 아쉽게도 펀딩 금액을 달성하지 못하고 무산이 되었지만

개발자분은 구글플레이 스토어에 게임을 출시했습니다.

 

'생존'이라는 키워드는 상당히 매력적인 소재이며 영화, 도서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많이 다루어지고 있다.

 

'다리 밑에서 살아남기'는 파스텔(Pastel)에서 개발한 모바일 게임으로 주인공이 다리를 건너는 도중 바람에 날려 떨어졌고 아무도 없는 장소에서 다양한 재료를 수집해 탈출을 해야 한다.

 

다양한 캐릭터와 날씨

 

'다리밑에서 살아남기'에서는 무료, 유료 2개의 앱을 출시했고 무료의 경우 3개의 캐릭터가 유료의 경우 4개의 캐릭터가 등장하며 각각 고유의 아이템과 특징을 가지고 있다. 낚시꾼은 낚시할 때 고등어가 2마리씩 잡히고 고등어, 해초, 비닐봉지, 회사원은 능력이 없고 먹다만은 감자칩, 오렌지쥬스를 가지고 있으며 대학생은 능력이 없고 구운 갈매기 고기, 비닐봉투, 캔돌이를 어린이는 먹거나 마실 때 +1 효과를 추가하며 물 2개와 먹다 남은 감자칩을 가지고 있다.

 

난이도의 경우 날씨에 따라 변화를 주었는데 보통, 여름, 겨울 총 3개의 날씨로 구성되어 있고 보통은 3일마다 생명력 감소, 여름은 이틀마다 목마름 2 감소와 천둥, 겨울의 경우 2일마다 추가 생명력 감소와 비 대신 눈으로 바뀌며 물개가 등장한다.

 

떠내려 오는 많은 재료

 

'다리 밑에서 살아남기'에서는 제작을 통해 재료를 구할 수 있고 재료를 활용해 덫, 모닥불 등 다양한 도구를 제작할 수 있다.

게임을 보다 수월하게 진행하기 위해서는 재료를 건질 수 있는 아이템을 빠르게 올려주고 재료를 훔쳐가는 갈매기를 막기 위해 덫을 빠르게 설치해주어야 한다.

 

또한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다양한 이벤트가 등장하고 이벤트를 선택해 이익을 보거나 재료를 뺏기는 경우가 많아 신중한 선택을 필요로 한다.

 

다만 아쉬운 점은 다양한 재료와 목마름과 배고픔을 해소하는 아이템을 건질 수 있는데 문제는 이 재료가 순전히 운에 의존하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이 목마름으로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비가 내리는 날씨도 운에 작용하고 랜덤 하게 재료를 주는 통발의 경우에도 먹거리뿐만 아니라 재료도 등장하기 때문에 따로 공략을 하는 것이 아니라 운에 의존하게 된다. 게다가 물고기를 잡는 시스템도 좌우로 피할 수 있다면 조금 더 수월하게 고등어를 잡을 수 있을 텐데 위, 아래로만 조작이 가능해 놓치는 경우가 많다.

 

텀블벅에서 개발자분이 개발자 노트를 작성했었는데 거기에는 갈매기의 공격을 방어하는 수단으로 미니게임을 준비했었는데 추가되지 않아 아쉬움이 남았다.

 

이번을 기점으로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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