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에는 다양한 목적을 가지고 출시한다. 게임에 재미, 현실에서는 할 수 없는 판타지 요소 등 플레이어에게 다양한 감정을 느끼게 한다.
오늘 리뷰할 게임은 사회의 안타깝고 마은 아픈 이야기를 재구성해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하는 게임 'INMOST(인 모스트)'를 소개하려고 한다.
'INMOST(인 모스트)'는 퍼즐 어드벤처 플랫포머 장르의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다양한 NPC의 미션을 수행하거나 사물을 통해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자칫하면 지루할 수 있는 퍼즐
퍼즐 게임의 경우 다양한 장소를 방문하면 유저가 진행해야 하는 방향이 고립되는 경우가 많은데 inmost에서는 진행되지 않는 곳은 길을 막거나 캐릭터의 대화 또는 NPC의 대화 속에 힌트를 넣어 개발자가 의도한 방향으로 진행하게 되고 게임을 매끄럽게 플레이할 수 있다.
게임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사회의 아픈 이야기를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담겨 있고 화려한 색채가 들어가 있지 않은 무채색의 색상과 암울한 분위기를 나타내고 픽셀 아트로 구성되어 있지만, 상당히 부드럽고 매끄럽게 캐릭터가 움직이며 횃불, 잔디의 움직임, 빗방울 내리는 배경 등 섬세한 장면이 연출 된다.
배경이 바뀔 때마다 그에 따른 음향이 재생되며 사물을 움직이거나 상자 위에 올라갈 때 등 다양한 효과음 또한 게임의 집중도를 높여주며
매끄러운 한국어 번역과 중간마다 내레이션이 추가되어 있어 눈으로 읽는 것이 아니라 눈과 귀로 즐길 수 있어 한층 게임의 완성도를 높여 준다.
매끄러운 시점 변화
플레이어는 기사, 소녀, 남성 3명의 캐릭터로 플레이하게 되고 인물의 시점이 바뀔 때마다 장소가 바뀌고 다른 이야기가 전개되는데 매개체인 꽃이라는 사물이 하나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상황에 따라 극적인 장면이 연출되기도 하고 빠른 컨트롤을 요구하기도 하지만 inmost의 목표는 플레이어가 엔딩을 보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있어 게임의 난이도가 상당히 낮고 짧은 구간마다 자동 저장이 진행되고 플레이어가 죽으면 죽기 직전 장소에서 다시 진행하게 된다.
게임의 완성도, 개발사가 전달하려고 하는 메시지 등 종합해 봤을 때 상당한 수작으로
애플 아케이드를 구독하고 있는 유저라면 꼭 해보시고 PC 플랫폼에서도 출시 예정이니 출시한다면 꼭 해봤으면 하는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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