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29일 '구글인디 게임페스티벌 2019'에서는 TOP20을 선정한 후 현장에서 TOP10, TOP3을 선정합니다.
오늘 리뷰할 게임은 TOP3에 당당히 오른 '카툰 크래프트'입니다.
'카툰 크래프트'는 부부로 구성 된 2인 개발팀으로 6개월 동안 개발해 출시한 게임입니다.
디자인을 담담한 아내분이 매일 1시간씩 꾸준히 작업을 했고 남편분이 게임 개발 프로그램을 담당했고 그렇게 출시 된 게임이 '카툰 크래프트'입니다.
리뷰를 작성하는 7월 3일 구글플레이스토어 기준 누적 다운로드 50만여건을 기록하고 있고 평점 4.5점으로 높은 점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풍부한 스토리
'카툰 크래프트'의 강점은 기존에 출시 된 게임과 달리 만화같은 느낌을 받는 다는 점입니다. 아기자기한 캐릭터와 외곽선을 그려넣으면서 만화같은 느낌을 받고 화려한 색감이나 과도한 입체감이 없어 눈이 편안하고 게임의 집중도를 높여줍니다.
게임의 챕터는 총 2개로 구성 되어 있는데 휴먼, 오크로 나뉘어 있고 휴먼의 챕터를 모두 클리어하거나 빨리 해금하기를 원한다면 추가 과금을 통해 진행 할 수 있습니다.
각 챕터마다 적게는 10분부터 길게는 30분까지 플레이하게 되고 각 챕터마다 미션이 존재하며 미션을 달성하면 클리어하게 됩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챕터를 진행 할 때마다 이야기 스토리가 전개 되는데 스토리가 줄간격 없이 다 이어져 나와 가독성이 떨어지고 미션 중에는 20분을 버티는 미션도 있는데 적이 공격하러 오지 않는 의미 없는 20분을 소비하는 미션도 있어 아쉬웠습니다.
직관적인 플레이 시스템
처음 접하는 유저라도 기존 pc게임을 즐겨했던 유저라면 낯설지 않은 느낌을 받게 되는데 그 이유는 스타크래프트에서 모티브를 얻었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라기보다는 개발자분이 발표하는 내용에서 스타크래프트와 연관지어 설명을 했던 내용입니다.
초반 부분에 튜토리얼로 설명이 잘 구성 되어 있어 게임을 처음 접하는 유저라면 게임의 시스템을 쉽게 기억할 수 있고 간단한 터치로 많은 유닛을 조종 할 수 있어 모바일에 맞게 레이아웃이 잘 구성 되어 있습니다.
다만 게임 플레이가 상당히 직관적이여서 누구나 쉽게 적응 할 수 있지만 용병을 컨트롤하기에 무리가 있고 일꾼이 건물을 짓다가 위나 아래로 텔레포트 하는 경우, 광산과 건물이 너무 붙으면 일꾼이 멈추는 경우, 여러명의 유닛을 누르고 이동하면 하나로 겹쳐지게 되는데 터치한 장소에 도착 후 퍼지면서 나무를 넘어가는 등 버그가 나타나며 게임을 너무 단순화 시켜 공중, 지상에 대한 상성 빼고는 유닛에 대한 상성이 약해 물량으로 공략하면 게임이 쉽게 공략 되고 유료 게임인데도 불구하고 대부분 컨텐츠에 과금 요소가 너무 많이 들어가 있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앞으로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부족한 부분이 추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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