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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리뷰/모바일

길 고양이의 삶을 느껴보는 '길고양이 이야기' 심플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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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반려묘라고 지칭 되는 많은 강아지와 고양이가 인간과 삶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동물과 인간의 삶에 있어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는 경우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지만 동물이 인간의 삶에 깊이 관여하게 되었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인간의 삶에 깊이 관여하게 되었던 만큼 긍정적인 사례와 부정적인 사례가 있지만 오늘 리뷰할 게임은 부정적인 사례인 유기묘에 관련 된 '길고양이 이야기'입니다.


꾸오기(강 섭)



사회를 반영한 고양이 이야기


'길고양이 이야기'는 ‘feemodev(피모뎁)’에서 어드벤처 장르로 출시한 모바일 게임입니다.


이전에 출시한 메신저 신드롬에서는 공감   있는 사회 생활의 경험을 소재로 다루었다면 이번 길고양이 이야기 사회에 유기되고 있는 유기묘에 관련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현실 사회를 기반으로 게임을 제작하는 기업이다보니 이번 '길고양이 이야기'도 현실에서 볼 수 있는 길고양이를 관찰하고 분석해 제작했습니다.


'길고양이 이야기'의 도입부분은 사고를 당한 어미 고양이를 잃은 아기 고양이로 게임을 진행하게 되며 플레이어는 쓰레기통을 뒤지거나 상자에서 쥐를 잡고 자동차를 피해 게임 내에 있는 NPC와 호감도를 쌓고 최종적으로 결말을 맞이하게 됩니다.



선택 받기 위한 노력


'길고양이 이야기'에는 포만감, 시간, 호감도, 체력 시스템을 가지고 있지만 핵심적인 시스템은 NPC와 호감도를 쌓는 시스템입니다.


이 호감도 시스템에 따라 엔딩의 결말도 달라지고 중간 마다 NPC와의 내용이 해금 됩니다.


호감도 시스템을 쌓기 위해서는 NPC에게 일정 아이템을 주거나 행동을 표현 해야 하고 낮에 등장하는 NPC, 밤에 등장하는 NPC가 등장하기 때문에 시간에 맞춰 호감도를 쌓아야 합니다.


고양이의 경우 체력 소모도가 상당히 빠르기 때문에 상자에서 쥐를 잡거나 쓰레기통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먹어 체력을 회복해야 합니다.


중간 마다 호감도를 쌓기 위해서는 길을 건너야 하는데 빠르게 달려오거나 신호등을 무시하는 자동차를 피해 진행해야 합니다.



좋은 시스템이지만 반복의 피로감


 11개의 엔딩이 존재하고 최종 선택에 따라 엔딩이 다르게 적용 됩니다.


여기서 아쉬운 점은 새로운 엔딩을 진행 하기 위해서 반복적인 행동과 동선을 진행하게 되는데 시간 변화가 너무 빨라서 동선에 제약이 생깁니다. 


많이 사용 되는 아이템이 참치캔과 꽃인데 캔을 획득 하려면  끝까지 가야 하고 꽃을 주려면 캔을 포기해야 하는 경우가 생겨 음식물 쓰레기를 먹거나 쥐를 먹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여러명의 인물의 호감도를 올려서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한명만 집중 공략하게 되어 게임의 집중도가 떨어지게 됩니다.


꽃이나 상자가  주변에 있는 경우가 많은데 고양이가 끼여서 여러번 터치를 해야 걸어   있어 게임 하는데 정말 답답하게 느껴집니다.



적은 투자 비용으로 수익만 올리려는 양산형 게임만 나오고 있는 모바일 게임 시장에 단비 같은 게임입니다.


무료 버전도 있으니 체험해보고 마음에 들면 유료 버전도 구매할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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