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에는 많은 요소가 필요하다. 음향, 그래픽, 시스템 등 다양한 요소가 하나로 모여 하나의 게임을 만들어 낸다.
이 요소를 어떻게 게임에 잘 어울리게 표현하고 유저들에게 전달하는지에 따라 게임의 평가가 정해진다.
오늘 리뷰할 게임 Ori and the Will of the Wisps(오리와 도깨비불)는(은)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고 잘 어울리며 게임에 대한 높은 집중력을 보여주며 많은 유저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오리와 도깨비불은 문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어드벤처 게임으로 오리와 눈먼 숲의 후속작이다.
전작을 기점으로 오리와 도깨비불 출시 기간까지 5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으며 많은 유저가 잊지 않고 출시 되지 마자 높은 다운로드와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게임이다.
오리와 도깨비불은 오염 된 숲을 정화하면서 오리의 자신을 찾아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풍부한 애니메이션과 OST
오리와 도깨비불의 장점 중 하나는 스토리를 중점적으로 게임이 진행 되며 스토리 또한 탄탄하고 그것을 뒷받침 해줄 수 있는 다양한 애니메이션이 등장한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게임은 보스 등장, 메인 스토리에만 중점적으로 집중한 반면 오리와 도깨비불은 게임이 진행하고자하는 내용, 오리가 목표로하는 내용 등 하나 하나 빠지지 않고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있고 자칫하면 많은 플레이 타임에 유저가 지루할 수 있는 부분을 애니메이션을 넣어 더욱 높은 집중력을 가지고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한다.
게다가 애니메이션의 연결 되는 지점은 영상을 재생하는 듯한 장면이 아닌 부드러운 연출로 유저가 영상을 재생한다는 느낌 보다는 자연스럽게 게임이 진행 된다고 느껴지게 된다.
게다가 이 연출을 더욱 풍부하게 하는 것은 OST라고 할 수 있다. 게임이 긴박한 상황에서는 빠르게 진행되는 배경음이 감동스러운 부분이나 감정이 이입되는 부분에는 청량하고 맑은 음향이 등장해 게임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준다.
방대한 지형과 차별화 된 지형
오리와 도깨비불은 다양한 지역을 모험하면서 많은 스킬 또는 체력, 소울을 획득하게 된다.
다양한 지역이 존재하는 만큼 지형 또한 다양하게 표현 되어 있는데 개구리 보스가 등장하는 곳은 주로 물로 이루어진 지형이며 사막 지형의 경우 모래로 구성 되어 있어 딛고 올라가는 부분이 부숴지는 장면이 연출되어 빠른 컨트롤을 필요호 한다.
다양한 지형이 존재하면 그 만큼 지형에 대해 섬세한 부분이 필요한데 오리와 도깨비불에서는 지형에 대한 특성을 자세히 잘 표현했다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물 속에서는 숨을 쉴 수 없고 산소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빈큼이 있는 곳이나 산소 방울을 이용해야 하고 사막맵의 경우 부숴지는 지형이 존재해 딛고 빠르게 다른 곳으로 이동해야 한다. 게다가 숲의 경우 불을 이용해 나무 줄기를 불태우거나 동굴의 경우 빛을 따라가야만 오리가 죽지 않고 게임을 진행 할 수 있다.
필요 없는 무기는 없다
많은 게임의 경우 단일 무기를 사용하거나 다양한 무기를 다 활용하지 못한 상태로 게임이 끝나는 경우가 많은데 오리와 도깨비불에서는 다양한 무기를 강제적으로 사용하게 만들어 게임을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다.
높이 뛰기 위해서는 더욱 높이 뛰는 스킬을 장착하고 바위를 부수기 위해서는 망치를 사용하고 어두운 동굴을 지나가기 위해서는 빛을 내는 스킬을 장착해야 한다.
이렇게 총 12개의 장착 스킬이 존재하고 이 스킬은 진행하는 스토리에 따라 획득 할 수 있어 필수적으로 획득 가능하고 사용하게 된다.
다양한 스킬을 필수적으로 장착하고 사용하게 됨에 따라 게임은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고 자유롭게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다.
음향, 게임,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요소가 하나에 잘 어울리는 게임은 그렇게 많지 않고 오리와 도깨비불은 이 요소를 잘 어울리게 만들었다고 할 수 있다.
정말 게임 답다라는 느낌의 게임을 해보지 못했다면 꼭 해봤으면 하는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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