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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리뷰/모바일

스토리 모바일 RPG게임 '정령의 기사단'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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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에는 정령과 마물이 존재 했고 더불어 인간도 존재 했다. 마물은 인간을 포함한 전 세계를 파괴하며 정복하려고 했으나 인간은 이에 맞서 싸웠고 특별한 힘을 지닌 '용사' 가 등장하여 마왕을 처치 했다.


마왕을 물리친 인간은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으나 언제부터인가 비가 내리지 않게 되었다. 힘겨운 생활을 보내던 중 마왕이 깨어나는 시기가 도래했고 순리자 역할을 맡은 주인공 '카이'는 왕국의 제사단에 합류하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꾸오기(강 섭)



'FAIRY KNIGHTS(정령의 기사단)'은 WIDStudio(위드스튜디오)에서 개발한 스토리형 RPG 모바일 게임이다. 


'WIDStudio(위드스튜디오)'는 2012년에 설립 된 게임 개발사로 인피니트링, 두더지스톰, 아이링즈, 숲속의 고양이 등 다양한 게임을 개발한 2인 기업이다.


이번에 출시한 게임 'FAIRY KNIGHTS(정령의 기사단)'은 탄탄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인앱 결제 없는 패키지형 모바일 게임이다.


다양한 캐릭터, 장비, 마물이 등장하며 주인공 '카이'는 동료와 함께 마왕을 잠재우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략적인 행동을 취하고 강력한 스킬을 사용하는 퍼즐


'FAIRY KNIGHTS(정령의 기사단)'의 가장 큰 특징은 공격, 스킬 사용을 하기 위해서는 오른쪽 퍼즐에 길을 만들어 스펠을 사용 한다는 점이다.


기존 다양한 모바일 게임의 경우 같은 색깔을 맞추거나 드래그 하는 방식을 가지고 있었다면 정령의 기사단은 단순히 조합을 하는 것이 아닌 전략적으로 퍼즐을 구성할 수 있다는 점이다.


활용하는 패턴에 따라서 강력한 마법을 사용하거나 강력한 공격을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많은 RPG 게임의 경우 레벨을 올리고 스탯 또는 스킬 포인트를 올리는 반면 정령의 기사단의 경우 캐릭터 레벨이 오르게 되면 자동으로 스탯이 올라가고 기본 공격, 마법 경우 반복적으로 사용하면 자동으로 레벨업이 진행 된다.


스펠을 배우기 위해서는 게임을 진행하며 특정한 던전을 돌고 공략해야 획득 할 수 있다.


다만 아쉬운 점은 화려하고 역동적인 장면이 연출되기 어렵다는 점이다. 이전 색깔을 사용하거나 모양으로 콤보를 달성하던 게임의 경우 우연에 의한 콤보가 많이 등장하게 되는데 정령의 기사단 경우 길을 만들어 스펠을 사용하기 때문에 경우의 수가 많이 존재하여 연속으로 써지는 경우가 낮은편이다. 또한 의도한 스펠 경우 부숴지며 새로운 콤보가 더 추가 되어 행동력이 많이 소모되기도 한다.



더욱 강력한 장비와 옵션


'정령의 기사단'에서는 다양한 장비가 존재 한다. 물론 처음부터 강한 장비가 등장하지는 않는다.


스토리를 진행하고 어느 시점에 다다르면 다양한 장비가 해금 되며 장비를 구매하지 않아도 던전을 반복해서 돌면 일정 확률로 획득 할 수 있다. 


장비마다 특수한 옵션이 추가 되어 있으며 상황에 맞게 바꿔가며 사용할 수 있고 업그레이드를 통해 더욱 강력한 장비를 획득 할 수 있다. 하지만 장비에 내구도가 존재하기 때문에 내구도가 다 되었을 때 수리를 해주어야 기존에 사용하던 만큼 효과를 낼 수 있다.


캐릭터마다 다른 장비를 착용할 수 있는데 장비를 눌러 활성화 시켰을 때 왼쪽에 캐릭터가 움직이게 된다. 위 스크린샷처럼 움직이는 캐릭터의 경우에만 착용이 가능하다.


여기서 아쉬운 점은 장비창이 오른쪽에 있기 때문에 시선처리가 오른쪽으로 집중하게 되어 왼쪽 캐릭터에 시선이 가기 어렵다는 점이다. 


풍부한 스토리와 스테이지


'정령의 기사단'은 스토리형 모바일 게임이기 때문에 스토리에 상당한 집중했다. 많은 텍스트, 캐릭터 마다 다르게 표현 되어 있는 특유의 억양 등 풍부한 텍스트가 추가 되어 있다.


또한 스테이지 형식으로 진행 되기 때문에 다양한 스테이지도 존재하며 특색을 가진 많은 마물도 등장한다.


게임을 진행하다 어려운 난관에 맞이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죽었을 때 패널티가 없기 때문에 이전 스테이지를 돌거나 조금 더 쉬운 스테이지를 지정해 캐릭터를 육성하면 수월하게 공략 할 수 있다.


아쉬운 점은 일정 스테이지에서 급격하게 난이도가 올라가는 구간이 있다는 것이다. 중간에 등장하는 정령의 스테이지 경우가 그러한 편인데 스토리를 따라가다보면 데미지가 급격하게 들어오는 경우가 존재한다. 초반 불정령 경우 10레벨 정도에 만나게 되는데 13레벨 정도에 공략이 가능했고 중간에 왕자와 같이 정령을 공략할 때도 왕자의 레벨 경우 45인데 그 구간은 55이상 레벨에서 공략하게 되었다. 죽게 되면 다시 마을로 오게 되는데 이 경우 다시 스테이지를 올라가야 하며 정령의 경우 3~5층까지도 올라가야 하는 경우도 있어 게임의 집중도를 떨어뜨리게 된다는 점이다.


풍부한 스토리, 과금에 지친 게이머, 아기자기한 캐릭터 등 게임을 즐기고 싶은 유저라면 꼭 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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