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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리뷰/모바일

모바일 턴RPG '이터니티(ETERNITY)'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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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평화로운 셀디스왕국. 어느 날부터 악마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작은 마을에서 검술 훈련 하고 있던 주인공에게 신탁이 내려졌고 

셀디스 왕국으로 찾아가게 된다. 

주인공은 성검을 받아 성녀의 지시대로 곤란에 처해있는 마을에 도움을 주러 떠나게 된다.



Danbi Entertainment(단비 엔터테이먼트)에서 야심차게 개발한 모바일 턴RPG 장르 '이터니티(ETERNITY)'가 처음으로 출시 되었다. 스토리 기반형이면서 인앱결제가 없는 패키지 형식의 게임으로 한번 구매하면 엔딩을 볼 수 있다.



게임의 진행은 턴방식으로 진행 되며 주인공의 행동이 끝나면 적의 행동이 시작된다.

게임의 공격 스킬은 일반 공격, 신성 스킬, 원소 마법으로 총 3개의 행동에서 선택해 적을 공격할 수 있다.


게임은 총 5개의 스테이지로 구성 되어 있으며 한 스테이지 당 10개로 구성되어 있어 총 50개의 맵을 진행 할 수 있다.


스테이지 뿐만아니라 스테이지가 변하면 사운드, 등장하는 악마도 다르게 등장하며 사용하는 스킬도 다르게 적용 된다.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효과음, 챕터마다 나오는 BGM, 엔딩 BGM 등 사운드면에서 세심하게 신경 쓴 것을 느낄 수 있다.




마법은 총 30레벨까지 구성 되어 있으며 주인공의 레벨이 오르면 해금 되거나 기존 마법 레벨이 상승 된다.


마법 레벨이 상승하면 소모되는 마나도 늘어나며 수치도 향상 된다.

다만 버프 스킬의 경우 일정 턴 동안에만 지속 되기 때문에 사실상 버프 스킬 보다는 공격 위주의 스킬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이 나오게 된다.


마법 스킬 뿐만 아니라 원소 스킬을 사용 할 수 있는데 성검을 획득 한 후부터 원소 스킬이 가능하다.


이 스킬포인트 역시 주인공의 레벨이 상승하면 1 포인트 획득 할 수 있으며 핵심적인 것으로는 원소 저항(패시브), 원소 스킬을 사용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챕터마다 다양한 원소의 악마가 등장하고 내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초기화 하면서 스킬을 바꿔주어야 한다.



스토리 챕터가 진행 될 때마다 새로운 장비가 등장하며 장비에는 레벨 제한 + 레어도가 존재한다.


레어도에 따라 옵션도 다르게 적용 되고 수치 또한 다르게 적용 된다. 장비가 중요한 이유는 장비 자체에 저항 옵션이 붙어 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어려운 챕터를 보다 수월하게 공략이 가능하다.


모든 엔딩을 보고 다만 아쉬운점은 게임 스킬의 밸런스, 느린 전투 모드, 높은 경험치량이다.

이 게임에서는 전체 공격 마법을 사용 할 수 있는데 전체 공격의 경우 데미지가 너무 낮아 사실상 쓸모 없는 스킬이 되어 버린다. 또한 주인공은 1명만 등장하고 적은 더 많이 등장하게 되어 같은 플레이 방식으로만 게임이 진행 되어 게임의 다양한 면모를 볼 수 가 없다.


전투 모드의 경우 상당히 루즈하게 진행 되며 강력한 악마를 만날 경우 버프 2번 힐 1번 공격 1~2번 이런식으로 진행 되기 때문에 한 전투가 상당히 길어지게 된다.


일정 레벨이 되면 요구하는 경험치량도 높아져서 더욱 루즈하게 느껴지게 되는데 그 이유로는 전투 속도가 너무 느리다는 것이다. 광역 스킬의 경우 데미지도 낮고 공격 스킬의 경우에도 3대 가량 때려야 하는 던전에서 사냥해야 200~300 경험치를 얻게 되고 적에게 맞는 데미지도 높기 때문에 회복해야 하는 경우도 나타나게 되어 후반에는 플레이어가 지루하게 느끼게 된다.


이 게임의 스텟은 주인공의 레벨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레벨에 제한을 두고 장비의 레어도에 따라 난이도를 조절했지만 레벨을 올려야 하는 구간에 돌입해 느리게 사냥하는 던전을 반복하면 게임의 집중도를 떨어뜨리게 되었다는 것이 아쉬운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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