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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다양한 여행, 리뷰

[호이안] 호이안 맛집 톰도(TOMDO) 방문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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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을 여행하면서 꼭 들러야 하는 곳이 호이안인데

호이안의 야시장이 특히나 이쁘고 활성화되어 있어 거리에 사람이

정말 많이 차 있습니다. 게다가 수 많은 관광객이 많아 꼭 가보시길 바랍니다.

 

이번에 작성하는 포스팅은 많은 리뷰가 있고 블로그 같은 곳에 많이 소개된

호이안 맛집 톰도(TOMDO)의 방문 후기입니다.

 

베트남을 여행하다 보면 해산물 음식이 정말 많은데 톰도의 경우에도 주력 메뉴는

해산물이며 많은 사람들이 먹는 음식은 크레이지 피쉬 입니다.

 

 

일단 다낭을 돌아다니면서 가장 큰 차이점은 톰도의 경우에는 세트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다른 해산물 식당의 경우 무게를 따져서 가격을 측정하는데 톰도는 접시의 개념으로 가격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식당 앞에는 웨이팅 하면서 메뉴를 보게끔 책으로 된 메뉴판이 설치되어 있고 기다리면서 주변을 구경하다가

부르면 입장하면 됩니다.

 

블로그에 많이 소개된 음식점이라 그런지 방문했을 때 상당히 많은 한국인 분들이 보였고 구글 평정이 상당히

높아 믿고 오는 것 같았습니다. 

 

물론 저도 구글 평점을 보고 오긴 했지만 평점이 높은 건 단순히 맛에 의존한 것이 아닌 이벤트 리뷰 때문에

더 높은 게 아닐까 싶습니다.

 

사진과 함께 구글 리뷰 작성하면 빵에 발라먹는 달콤한 코코넛 소스 10개에 한 묶음인 소스를 주는데

많은 분들이 작성하고 받아갔습니다.

 

톰도에는 크게 두 가지 음식이 주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크레이지 피쉬, 소프트 쉘크랩으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

쉘크랩은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 있을 텐데 탈피한 게를 지칭하는 용어이고 껍질과 함께 통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탈피한 게의 경우에는 껍질이 상당히 흐물거리는데 씹어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부드럽다.

 

예전 요리왕 비룡에서 탈피한 게로 요리하는 장면을 봤던 적이 있어 어떤 느낌인지 알 수 있었지만

껍질째 먹는 게 익숙하지 않아 랍스터 세트로 주문했고 그중 인기가 많은 블랙페퍼로 주문했다.

 

음식이 껍질과 함께 나오기 때문에 위생장갑을 기본적으로 주고 딱딱한 껍질을 발라내기 위해 가위도 같이 준다.

바닥에 있는 종이가 리뷰 이벤트 참여하는 종이인데 따로 작성하지 않아도 되고 상품을 받고 싶으면

구글 리뷰를 작성하고 점원에게 보여주면 바로 사은품을 준다.

 

일단 가격은 39만 동 한화로 대략 2만 원 정도 한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목식당에서 음식을 먹어봐서 그런지

가격이 크게 저렴한 느낌은 아니고 적당한 느낌이었다. 크레이지 피쉬가 한 마리였다면 저렴한 느낌이었을지 모르나

반마리라 크게 저렴한 느낌은 아니었다.

 

음식에 대해 평가를 하자면 랍스터의 경우에는 생각보다 크기가 커서 살을 먹는 느낌이 상당히 좋았으나 블랙페퍼의 소스가

간이 상당히 센 편이라 짜다고 느껴졌는데 이건 한국이나 다낭에서 돌아다닌 음식점과 비교해도 상당히

짜게 느껴졌다. 그래서 음식을 먹으면서 소스가 바닥에 많이 남았고 모닝글로리의 경우 다른 음식점과 다르게

줄기의 크기가 커서 개인적으로는 질긴 느낌이 강했다. 물론 못 먹을 정도로 질긴 건 아니지만 다른 음식점들과 비교했을 때

질긴 느낌이 강했고 밥이나 계란프라이 같은 것은 평범한 느낌이다.

 

2만 원 정도의 한 접시라고 생각하면 한국이나 베트남이나 비교했을 때 저렴한 느낌은 아니고 그렇다고 너무 비싼 가격은

아닌 것 같은 느낌이다. 

 

최종적으로 평가하자면 5점 만점에 4점 정도 되지 않을까 싶은 느낌이고 아직 못 가본 맛집이 많아서 호이안을 다시 방문한다고 하면

생각나면 가고 아니면 다른 맛집을 더 찾아볼 것 같은 느낌의 식당이다.

 

제가 작성하는 여행, 음식 리뷰는 내돈 내산으로 어떠한 원고료도 지급 받지 않은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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