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고 역동적인 전투 방식
데빌리쉬 리그의 경우 전투 방식이 상당히 시원 시원하고 패링을 활용해 전투하는 장면이
만족스러운 게임입니다. 특히 기절 후 특수 능력 마우스 오른쪽 버튼은 적을 보다 빠르게
공격할 수 있고 연속적으로 적을 처치하는 장면이 상당히 매력적이였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라면 패링할 때 시원한 전투 장면에 비해 만족스러운 타격감이 두드러지게
등장하지 않아 패링을 성공 했을 때 쾌감이라는 감정을 크게 느끼지 못했습니다.
또한 패링 시스템이 보스에서는 조금 아쉽게 나타나 차라리 지금 보다 많은 야구공을 등장하거나
중간 마다 쫄병 적을 등장시켜 패링, 특수 기술을 보다 더 활용 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강력한 옵션을 가진 유물
데빌리쉬 리그에서는 다양하고 강력한 유물 아이템이 등장하는데 옵션이 강력한 수치를
올려 주기 때문에 보다 쉽게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어 장르를 처음 접하는 초보 유저도
크게 어렵지 않게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체력 4칸을 늘려주는 유물이 상당히 매력적이라 이 아이템만 획득해도 충분히
보스까지 플레이 가능합니다.
유물에는 공격력을 올려주거나 차치 범위, 공격 속도 등 다양한 버프 옵션이 존재하는데
많은 공격력을 올려주는 유물의 경우 디버프가 포함 되어 있어 신중한 선택을 필요로 합니다.
여기서 잘 활용 되지 못하는 옵션이 공격 속도 옵션인데 패링을 활용한 전투 방식이 대부분이라
1회 공격 후 2회까지 공격 딜레이가 있어 주로 차지샷을 사용하게 되는 전투 시스템에서
공격 속도라는 옵션이 덜 매력적이고 활용 되지 않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맵 중간에 등장하는 유물의 경우 다회차 플레이 해봤을 때 크게 골드가 부족하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초반에는 부족하다고 느껴질 수 있으나 골드를 사용할 곳이 상점 밖에 없어 1층을 넘어가 2층부터는 골드가
넘쳐나는 것은 아니지만 적당하게 운용할 수 있었습니다.
조금 더 추가하자면 상점 npc를 때렸을 때 전투가 발생해 안에 있는 아이템을 획득 할 수 있거나 특별한
이벤트가 추가 되면 더욱 재미있는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간혹 적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적이 있다는 화살표 표시가 남아 있는 경우가 있는데 버그로 보입니다.
전체적으로 게임의 완성도도 높고 전투 방식 또한 매력적이라 다양한 보스가 추가 되고 조금 더 다양한
패턴을 가지고 있는 쫄병 몬스터들이 등장한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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