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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리뷰/모바일

귀엽고 시원한 전투 '레전드 오브 킹덤 with SIA'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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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탄탄한 스토리, 풍부한 대사량 등 게임의 다양한 요소에서 재미를 더 해주는 건

스토리가 아닐까 싶다.

목적 없이 던전을 도는 것보단 하나하나 클리어하면서 메인 스토리를 따라가다보면

게임에 더욱 깊게 빠져들게 된다.

스토리를 즐길 수 있는 '레전드 오브 킹덤 with SIA'를 리뷰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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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스토리와 개성 있는 인물

 

많은 모바일 게임이 출시 되고 있지만 목표 지점까지 스토리가 탄탄하지 않은 경우도 있고

끝나지 않은 채로 방치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레전드 오브 킹덤 with SIA(이하 레전드 오브 킹덤)'의 경우 스토리도 풍부하게 구성 되어 있고

캐릭터 마다 개성있는 대사가 등장해 게임의 재미를 더욱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다.

 

각 챕터 일정 구간 마다 메인 스토리가 해금 되며 목표 없이 던전을 도는 것이 아니라

메인 스토리도 추가 되어 있어 유저 입장에서 육성하는 재미 뿐만 아니라 스토리를 보는 재미까지

있다.

 

다만 아쉬운 점은 메인 스토리를 클리어 한 후 다시 볼 수 있는 시스템이 없고 클리어 후

다시 도전 해도 스토리를 볼 수 없어 일회성으로 끝나게 되는 점과 메인 스토리가 열리는

구간에서 던전 난이도가 많이 높아지고 동일의 인물과 대화를 주고 받을 때

가끔 평어체와 경어체가 섞여 나오는 경우가 있어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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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함께하는 주인공과 다양한 전투 시스템

 

'레전드 오브 킹덤'이 타 게임과 다른 독특한 점이 있는데 주인공 캐릭터를

끝까지 육성해 데리고 다닐 수 있다는 점이다.

파티 플레이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많은 게임들은 뽑기와 육성을 통해 높은 등급의

캐릭터로 파티를 구성하는데 '레전드 오브 킹덤'의 경우 주인공 캐릭터 1자리, 영웅 3자리

총 4자리로 구성이 되는데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주인공 캐릭터가 강해지기 때문에

육성 스트레스를 덜 받고 보다 수월하게 진행 된다.

 

주인공 캐릭터를 육성하는 부분에서 방치형 장르에 자주 등장하는 합성 시스템이 등장하는데

무기 합성, 방어구 합성, 스킬 합성 등 이러한 시스템이 주인공을 더욱 강하게 만들어 준다.

 

게다가 전투의 경우 진형이 추가 되어 있어 진형에 따라 고유의 패시브 효과를 받을 수 있고

전략적인 배치를 통해 클리어하기 어려운 던전을 공략 할 수 있다.

 

다만 아쉬운 점이라면 주인공 캐릭 스텔라가 죽게 될 경우 스테이지 실패로 돌아가기 때문에

강제적으로 체력을 뻥튀기 해야 한다는 점, 왼쪽 미션을 따라가기 위해서는 공격력, 체력 부분을

강제적으로 올려야 하기 때문에 다른 스탯을 활용한 다양성이 부족한 느낌이다. 

또한 장비의 경우 업그레이드를 통해 주인공 캐릭터가 강해질 수 있는데 초기화 시스템이 없어

상위 장비를 획득 했을 때 다시 정체 구간이 시작 되어 되돌리기 시스템이 추가 되었으면 한다.

물론 장비, 스킬 등 다양한 부분에서 소지하고 있을 때 체력 증가, 공격 증가 같은 보유 효과가 있긴

하지만 상위 장비를 착용하는 것보다 높은 효과를 바랄 수 없다. 게다가 영웅 캐릭터가 부족해

다양한 조합을 사용하기 어렵고 스텔라 캐릭터가 서폿, 탱 역할을 하고 있어 추가 되는 영웅의 경우에도

딜러가 많아 서폿 직업을 넣어 스텔라 캐릭터의 활용도를 더욱 높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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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육성을 위한 다양한 컨텐츠

 

'레전드 오브 킹덤'에는 던전, 토벌, 아레나 등 다양한 요소에서 재화를 얻고

성장 시킬 수 있다. 던전에서는 뽑기, 경험치 등 유료 재화를 얻을 수 있고

토벌의 경우 스텔라 레벨을 본격적으로 육성할 수 있어 꼭 돌아야하는 컨텐츠

중에 하나다. 스텔라의 레벨은 일정 레벨이 되면 메인 스테이지를 반복해서 돌더라도

낮은 수치의 경험치를 획득하기 때문에 토벌에서 주인공 캐릭터를 육성해야 한다.

 

토벌 재화는 매일 초기화 되며 이미 토벌 된 곳은 폭탄을 사용해 더욱 빠르게

플레이 할 수 있고 어려운 부분은 용병을 생산해 같이 공략하면

보다 수월하게 공략 할 수 있다.

 

다만 아쉬운 점이라면 이러한 컨텐츠를 해금하기 위해서는 어려움 난이도로

넘어가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보통 난이도에서 해금 되었으면 한다.

 

 

전체적으로 '레전드 오브 킹덤'은 만족스러운 게임이였다. 타 게임의 경우

유료 재화를 얻기 위해서는 아레나 같은 경쟁 시스템에서 장기간 높은 등수를 유지해야

얻을 수 있었지만 '레전드 오브 킹덤'는 유료 재화를 특정한 던전이나 컨텐츠에서 수급 할 수 있어

장기간 시간을 투자한다면 무과금, 소과금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물론 아쉬운 점도 많았는데 길드, 아레나 등 이러한 컨텐츠가 어려움 난이도를 클리어 해야

해금이 된다는 점이다. 많은 게임이 유저들이 즐길 수 있는 컨텐츠를 초반에 열어 지속적으로

참여하게 하는데 '레전드 오브 킹덤'에서는 같이 즐길 수 있는 컨텐츠들이 뒤에 해금 되어 

지쳐 떨어져 나가는 유저도 많다는 점이다. 

 

이러한 것을 해결 하기 위해서는 각 챕터를 클리어 할 때마다 어려움 난이도가 열리게 되면 

충분히 해결 될 수 있다고 본다. 여기서는 1챕터부터 8챕터까지 보통 난이도를 다 클리어 해야 

어려움 난이도가 해금 되는데 어려움 난이도를 조정하고 각 챕터에서 보통을 클리어하면 어려움이 

해금 되고 어려움이 해금 되면 다음 난이도가 해금 되는 시스템으로 개편 되었으면 한다. 

또한 보스와의 전투에서 광범위한 공격이 많아 진형에 대한 필요성이 느껴지지 않는 경우가 

많아 보스의 공격 범위 설정 또한 필요해 보이고 신규 영웅도 지금 보다 빨리 추가 되어 다양한

조합을 사용할 수 있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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