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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정보/구매 제품 리뷰

노트북 쿨링패드 'NMA-HY26' 솔직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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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끄적끄적 거리 던 어느 날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는 노트북 쿨링 제품을 보게 되었다.

 

사실 노트북으로 검색, 유튜브 시청, 문서 작성 등 너무 무겁지 않은 프로그램을 돌리면 발열이 심하지 않고 

노트북 특성상 휴대성을 중심으로 구성 되어 있기 때문에 발열이 심하게 작용 될 일도 없지만

데스크탑이 없는 필자는 무거운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한 겨울에도 손난로가 되어주는 노트북이 익어버릴까 걱정 되는 마음에 안쓰러워 구매하게 되었다.

 

그래서 구매하게 된 제품이 'NMA-HY26'였다.

 

가격이 상당히 저렴하게 판매 되고 있어서 바로 구매하게 되었던 제품이다.

 

누구의 말 대로 커피 한 잔 값을 아끼면 구매할 수 있는 가격이였다.

 

박스는 상당히 심플하게 구성 되어 있었고 박스 디자인 또한 기본에 충실해보이는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이였다.

내부를 보면 다치지 말라고 뽁뽁이가 감싸고 있다.

 

뽁뽁이를 제거해주고 뽁뽁이는 한쪽에 치워 두어야 한다. 심심할 때 뽁뽁이를 눌러서 터뜨려주면 재밌다.

 

내부 또한 상당히 심플하다 미니 선풍기처럼 쿨러가 가운데 박혀있다.

쿨러 위쪽은 메쉬천처럼 구멍이 뚤려있고 메탈 재질로 그냥 만져도 약간의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뒷면을 돌려 보면 USB 연결잭이 무늬처럼 장착 되어 있고 높이 조절이 가능한 흔히 키보드에서 볼 수 있는 다리가 설치 되어 있다.

미끄러지지 말라고 고무 패킹도 장착 되어 있다.

 

높이 조절해주는 다리를 펼치면 2단까지 높아지게 되어 있다.

제품 설명에는 논슬립 구성으로 제품이 미끄러지지 않는다고 했는데 노트북을 꼭대기까지 올려야만 노트북이 미끄러지지 않았다.

쿨러는 가운데 있고 내 노트북은 약간 위쪽으로 올라가고 내 맥북은 위쪽으로 열을 빼서 위쪽에 열이 많이 받는데 안 미끄러지게 하려면 위로 걸쳐야 한다. 그래서 3단을 사용할 수 없다 이말이다.

한국에서 구매했지만 친절하게 영어로 PUSH라고 적혀 있다. 푸쉬 푸쉬 푸쉬라고하니 전에 키우던 애완 물고기 피시가 생각 났다.

 

왼쪽 면에는 USB 포트가 2개, 전원 포트 1개, LED 전등 전원 1개 이렇게 구성 되어 있다. 정말 간단하게 구성 되어 있고

딱 필요한 기능만 구성 되어 있는 기본에 충실한 제품이다. 

 

USB 포트에 의존해 제품이 구동되기 때문에 왼쪽에만 포트가 있는게 단점으로 느껴졌는데 차라리 포트를 두개 넣을 꺼면 왼쪽 오른쪽 두개로 했으면 공간에 맞게 왼쪽 오른쪽 번갈아가면서 설치 할 수 있었을 텐데 그렇지 못한다는 점이 아쉬웠다.

 

LED 전원 버튼을 누르면 힘차게 돌아가는 쿨러가 파란색으로 변한다. 방에서 불을 끄고 보면 집에서 서울 야경을 보는 것 같다.

물론 필자는 서울에 살지 않는다.

 

포스팅을 하는 이순간에도 열심히 쿨링 패드가 돌고 있는데 확실히 없는 것보다는 열을 많이 식혀주고 있다.

 

가격이 저렴할 때 구매한다면 적극 추천 제품이고 비슷한 가격대에 쿨러가 2개 달린 제품이 있다면 당연히 쿨러 2개 달린 제품을 추천한다.

선풍기 1개보다는 2개가 바람이 더 강력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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