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대한 지도와 탄탄한 스토리
'마녀의샘3'는 이전에 출시한 마녀의 샘1, 마녀의 샘2같이 시리즈로 출시 되고 있는 게임이다.
중요한 점은 마녀의 샘 시리즈의 세계관은 아직 절반밖에 안나왔다는 점이다. 'kiwiwalks(이하 키위웍스)'의 설정집에 따르면 마녀는 3개의 대륙으로 설정 되어 있고 1,2는 첫번째 대륙이며 3은 2번째 대륙이다.
'마녀의 샘3'의 장점은 스토리가 탄탄하며 선택지에 따라 스토리의 방향도 달라진다는 점이다.
총 두가지의 엔딩을 가지고 있으며 여주인공 '아이루디(붉은 눈)'의 설정을 가진 캐릭터의 대사에 따라 백색의 캐릭터, 흑색의 캐릭터로 나뉜다. 키위웍스에 따르면 흑색의 캐릭터가 스토리가 짧은편이며 백색의 캐릭터가 스토리가 길다고 알려졌다.
○ 골라 키울 수 있는 직업군과 다양한 퀘스트
마녀가 마법만 쓸 수 있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마녀의샘3는 3개의 직업군을 선택해 양성 할 수 있다.
인형술사, 검술사, 마법사로 플레이어의 입맛에 맞게 게임을 진행 할 수 있으며 또한 고정적이지도 않다. 즉 하이브리드 같이 검술사로 키우지만 보조로 인형술사, 마법사를 육성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인형 술사는 다양한 인형을 사용해 몬스터를 공략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고
검술사는 검의 타격 횟수를 증가해 몬스터를 물리적으로 공략할 수 있다.
또한 마법사는 강력하고 다양한 마법을 조합해 몬스터를 공략한다.
'마녀의샘3'에는 스토리를 진행하는 퀘스트와 숨겨진 보조퀘스트, 숨겨지지 않은 퀘스트가 존재한다.
보조 퀘스트를 진행하지 않아도 엔딩을 보는데는 무리가 없지만 보조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새로운 장면도 볼 수 있고 게임의 세계관도 이해할 수 있다.
○ 퀄리티 높은 사운드
게임의 재미 요소와 완성도를 높여주는 것은 스토리 뿐만 아니라 음향 사운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공포 영화의 경우 영화의 무서운 장면이 나오기전의 장면이나 액션 영화의 액션 장면이 나올 때의 효과음과 배경은 등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사용 된다.
'마녀의샘3'가 그렇다. 캐릭터의 상황에 따라 효과음, 배경음이 다르게 적용 되며 게임의 집중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 출시 가격이 이전 게임 보다 높게 책정된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90년대에 나온 국내 게임명 '파랜드 택틱스1,2'의 향수를 떠올리게 하는 게임이다. 스테이지만 넣는 양산형 게임들이 난무하는 모바일 게임에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장르로 도전해 단비를 내려주고 있는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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