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16일 콩스튜디오에서 개발하고 카카오 게임즈에서 퍼블리싱한 모바일 게임 가디언 테일즈(GUARDIAN TALES)가 출시 되었다.
콩스튜디오는 외국 기업으로 한국에는 콩스튜디오코리아로 운영하고 있고 던전 링크를 출시해 글로벌 시장에서 150억이 넘는 매출을 기록한 기업이다.
사실 필자는 인앱 결제가 넘쳐나는 무료 모바일 게임은 거의 리뷰를 안 하는 편인데 이번 가디언 테일즈를 플레이해보고 리뷰를 작성해 많은 유저가 유입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들어 포스팅하게 되었다.
가디언 테일즈(GUARDIAN TALES)도 다른 게임과 같이 수집형 게임이긴 하지만 다른 게임에 비해 큰 장점을 나열할 수 있다.
높은 퀄리티의 도트 그래픽과 풍부한 스토리
많은 모바일 게임이 도트 그래픽으로 출시된 이력이 있고 뿐만 아니라 PC게임에서도 많은 도트 그래픽의 게임이 출시되고 있다.
도트 그래픽의 경우 자칫하면 배경과 캐릭터가 일그러지는 경우가 많고 개발 도중 많은 노력이 들어가기 때문에 후반에는 자칫하면 퀄리티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지만 가디언 테일즈(GUARDIAN TALES)에서는 높은 퀄리티의 그래픽을 가지고 있으며 또한 재미있는 점은 풍부한 스토리가 있다는 점이다.
보통은 메인 스토리 서브 스토리 탭을 나누고 따로따로 게임을 진행하는 게임이 많이 출시되어 있다. 보통 모바일 게임의 경우 서브 스토리를 생각하지 않고 메인 스토리만 진행 하다 이벤트로 서브스토리를 추가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인데 가디언 테일즈(GUARDIAN TALES)에서는 메인 스토리 내에 서브 스토리와 퀘스트까지 넣었다.
고전 RPG 모바일 게임이나 PC게임이 이러한 시스템을 많이 넣었는데 고전 향수를 일으킬 만큼 재미있는 컨텐츠를 추가했다.
메인 스토리 진행 중 필드에서 다양한 npc를 만나게 되고 대화를 통해 새로운 서브 퀘스트와 스토리를 해금할 수 있고 퀘스트의 경우 맵을 선택하는 필드에서 새롭게 생성된다. 게다가 퀘스트를 주는 NPC의 경우 바로 필드에서 퀘스트가 진행되는 경우도 있는데 뱀파이어의 경우 햇빛이 있는 곳에 데려가거나 갇혀 있는 주민들을 구하거나 하는 등 입구부터 출구까지 그냥 달리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퍼즐로 스토리를 구성해 보다 플레이어의 집중력이 높아진다.
또한 많은 게임의 경우 필드 스테이지에 재입장하기 위해서는 일정 행동력이 소비되는데 가디언 테일즈(GUARDIAN TALES)에서는 1회 입장 후에는 다시 행동력이 소모되지 않는다. 이는 많은 메인 퀘스트, 서브 퀘스트로 인해 던전을 자주 방문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유저 입장에서는 상당히 만족스러운 부분이고 개발사에서도 많이 신경 쓴 부분으로 보인다.
다양한 퍼즐 게임과 숨겨진 아이템
가디언 테일즈(GUARDIAN TALES)에서는 메인 스토리뿐만 아니라 미궁 스테이지에서도 다양한 퍼즐이 등장하고 적을 처치하는 것뿐만 아니라 퍼즐을 풀어가면서 플레이어가 지루하지 않게 게임이 구성되어 있다. 퍼즐 난이도가 다소 높아 보이지만 조금만 생각하면 쉽게 풀 수 있기 때문에 게임의 재미를 더욱 더하고 있으며 메인 스토리를 따라가다 보면 별 3개 보상뿐만 아니라 필드에 숨겨져 있는 퍼즐과 재화를 획득해 상점에서 다양한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현재 많은 모바일 게임이 인앱 결제 시스템이 있고 양산형처럼 찍어내고 있다. 수익을 창출해야 하는 기업 입장에서도 이해가 가지만 복사 붙여 넣기 식의 게임은 미래적으로 보았을 때 게임계에서도 좋은 방향은 아니라고 본다. 인앱 결제 모바일 게임도 상위 10%가 많은 과금을 통해 게임이 운영된다고 하지만 성공한 유료 모바일 게임을 봐도 인앱 결제가 아니어도 유료 게임으로도 충분한 결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을 반증한다고 할 수 있다. 더 이상 개발자들이 틀에 갇혀 찍어내기 식이 게임을 개발하는 것보다 미래지향적으로 게임을 개발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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