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글루 게임즈에서 'Hello Mr.BIG' 타이틀을 가진 게임을 출시 했다.
캐주얼 시뮬레이션 장르를 기반으로 12월 1일 배포 되었다.
모글루 게임즈는 넥슨, 네오플 등 근무했던 경력 많은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는 탄탄한 기업으로 2015년에 설립 된 기업이다.
전세계적으로 게임을 출시하는 모글루 게임즈의 신작 'Hello Mr.BIG'는 어떤 것을 담고 있을까
· 소인국에 나타난 커다란 발
'Hello Mr.BIG(이하 헬로 미스터빅)'의 전반적인 스토리는 많이 알고 있는 '걸리버 여행기'를 기반으로 이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거인님'으로 불리는 커다란 발은 폭풍우 속에 배가 난파되고 도착하게 된다.
도착한 곳은 소인들이 살고 있는 작은 나라로 걸리버가 떠난 후 마을이 황폐해지기 시작했으며 마침 도착한 '거인님'의 도움으로 마을의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
아기자기한 그래픽, 눈이 쉽게 피로하지 않은 색감, 배경에 어울리는 BGM은 따스한 감성을 일으킨다.
·멈출 수 없는 다양한 컨텐츠
'헬로 미스터빅'의 커다란 장점은 다양한 컨텐츠를 진행 할 수 있다는 점이다.
마스터 캐릭터, 주민 캐릭터와 지속적인 소통을 하고 다양한 문구는 게임을 더욱 집중하게 만들어 준다. 마스터 캐릭터는 다양한 퀴즈를 통해 일정의 보석, 골드를 지급하며 원하는 정답이 아니면 1골드를 주는 재미있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또한 마을 촌장의 퀘스트를 진행하고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는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조건을 충족하면 토지를 획득하거나 마스터를 뽑을 수 있는 아이템을 일정 수략 획득 할 수 있다.
보석을 획득 할 수 있는 경로는 다양하다. 마스터의 퀴즈, 카니발, 마을 주민 퀘스트, 마을 촌장 퀘스트, 미니게임 등 재화를 쉽게 획득 할 수 있다.
· 7개의 마을 이야기
게임에 나오는 마을은 총 7개로 구성 되어 있다. 기본 4마을은 무료로 진행 할 수 있지만 3개의 마을은 보석을 통해 열어야 진행 가능하다. 보석은 앞서 말한 것처럼 시간만 투자하면 모을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게임을 진행하면서 아쉬운점도 있는데 게임은 4개의 마을을 반복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마을이 바뀌고 보석, 마스터, 토지 등을 제외한 골드는 다시 초기화 된다. 조금 더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면 일정 퀘스트를 달성하면 프레스티지 시스템이 적용 된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처음에는 스토리 따라 새로운 텍스트도 추가 되어 신선함이 느껴지고 집중도가 높아졌으나 반복 되는 스토리와 챕터가 넘어갈 수록 필요 달성 퀘스트의 수치도 높아지는데 초반 부에는 나름 빠르게 넘어가지만 후반 부에는 상당히 오래 플레이하고 있어야 하며 반복되는 스토리에 스테이지가 넘어가는 속도도 늦어지다보니 게임의 집중도가 낮아지는 느낌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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