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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리뷰/모바일

더욱 감성적이게 돌아온 '추억의 식당이야기'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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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15일 GAGEX Co.,Ltd에서 새로운 게임 '추억의 식당 이야기'를 출시 했다.

현재 '추억의 식당 이야기'는 앱스토어 무료 부문 2위를 달성하고 있는 인기 많은 게임이다.

GAGEX Co.,Ltd에서 출시한 게임은 현재 높은 평점을 기록하고 있고 감성적인 스토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GAGEX Co.,Ltd는 어떤 기업일까?

GAGEX Co.,Ltd는 2인 개발로 시작한 기업이다. 국내에서도 2인으로 팀을 이루어 개발한 기업이 있지만 대표적인 게임을 예로 들면 FPS(TPS) 장르 '밀크초코'가 있다.


2011년 2월 17일에 설립 되어 다수의 모바일 게임을 출시 했고 '오뎅집 인정이야기', '추억의 구멍가게 이야기', '추억의 구멍가게 이야기2'가 대표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 더욱 극대화 된 감성


'추억의 식당이야기'는 할머니가 음식점을 운영하며 스토리를 풀어가는 게임이다. 방치형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방치하지 않아도 재화가 크게 부족하지 않고 최대의 장점은 감성적인 BGM이 게임의 집중도를 높여주며 과도한 광고, 과금 유도가 없고 충분히 게임을 클리어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인게임 배너 광고는 광고를 무자비하게 넣는 어떤 게임들과는 다르게 하단에 작게 적용 되어 있고 메뉴, 손님 목록을 볼 때 가끔 뜨는 광고가 있지만 게임 진행하는데 방해 받지 않는다.


이전 누적다운로드 10~ 50만건을 기록한 '오뎅집 인정이야기'와 비교하면 UI가 상당히 잘 배치 되어 있고 색감도 눈을 편안하게 해주며 누구나 쉽게 조작이 가능하다. 


물론 인게임에 하트 시스템이 있긴하지만 적절한 구성으로 보인다. 할머니라는 인물이 스토리에서 나오는 것처럼 음식 만드는 것이 힘들며 체력적으로도 부족하다고 하는 걸보면 현실성 있게 시스템을 넣었다고 할 수 있다.



   


○ 인물간의 갈등과 해소


'추억의 식당이야기'의 최대 강점은 스토리이다. 일방적인 게임을 진행하는 스토리가 아니라 식당을 찾아오는 인물과 소통을 통해 상호작용하며 양방향의 소통으로 게임이 진행 된다.


물론 게임의 주제와 맞게 매개체 역할을 하는 것은 음식이다. 게임의 스토리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음식이 있고 요일에 따라 방문하는 방문객도 달라지며 만족도를 올리기 위해서는 기호에 맞게 음식을 준비해야 한다.


'오뎅집 인정이야기'에서도 인물과 소통을 통해 게임이 진행되어 상당히 흥미로웠지만 이번 '추억의 식당 이야기'는 더욱 재료가 심화 되었고 스토리도 색다른 느낌을 가지고 있다. 


이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의 '카모메 식당'을 관람 했을 때의 감성을 떠올리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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