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운영한 지 거의 4년이 되어 가고 있다. 사실 네이버에서도 운영을 했었으니 상당한 기간 동안 블로그를 운영했고 본격적으로 수익과 관계해 블로그를 운영한 기간은 대략 4년 정도 되었다고 할 수 있다.
블로그는 대부분의 유저가 재미로 시작하는 경우로 시작되지만 조금만 운영하다 보면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이야기를 접하게 되어 수익 관련된 시스템을 찾고 블로그에 적용해 수익을 내는 경우가 많다.
블로그 수익에 관한 내용은 추후에 설명하기로하고 먼저 블로그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대표하는 포털사이트를 손꼽자면 네이버, 다음을 예로 들 수 있다.
그중 시대가 바뀌면서 포탈 순위 1위였던 다음이 부진해지고 네이버가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다음이 1위였던 시절에는 정말 많은 인터넷 이용자가 이메일을 가입할 때 기본적으로 다음부터 가입을 했고 카페, 블로그 등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이 정말 많이 이뤄졌지만 어느 기점을 기준으로 네이버가 역전하게 되었다. 개인적으로는 네이버 지식IN 콘텐츠로 인해 네이버가 성공적이게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하지만 다른 의견도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했으면 한다.
이 포스트를 방문 했다는 것은 블로그를 시작하는 단계에서 수익과 관련되거나 어느 사이트에서 시작을 해야 발전 가능성이 있을까 라는 고민에 대해 검색하고 방문했으리라 짐작된다.
다음, 네이버 블로그의 차이점
앞서 말한 것처럼 우리나라 기준으로 포털 사이트의 경우 다음, 네이버가 높은 이용을 하고 있다.
다음에서 운영하는 블로그는 사실상 거의 발전이 없다고 봐야 한다. 다음 자체 블로그를 운영하기보다는 다음과 합병된 티스토리라고 명칭 하는 것이 더욱 명확한 주제라고 할 수 있다.
· 티스토리의 장점은 애드센스, 자유로운 블로그 레이아웃, 블로그 스킨 개발 등 자유도가 높다는 점이다.
먼저 애드센스의 경우 구글에서 운영하는 수익 콘텐츠로 주로 유튜브 수익 창출하는 데 사용되는 시스템이다.
유튜브 동영상을 보기 전에 나오는 광고라고 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유튜브뿐만 아니라 개인 홈페이지, 티스토리 등 다양한 곳에 코드를 적용하면 어느 곳에서나 사용 가능하다. 당연히 네이버 블로그의 경우 따로 코드를 입력하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애드센스를 사용할 수 없다.
티스토리의 경우 블로그를 운영하는데 상당히 높은 자유도를 가지고 있다. 기본적으로 스킨을 무료로 제공하고 티에디션을 통해 자유롭게 항목을 배치하고 카테고리를 설정할 수 있다. 또한 원하는 위치에 광고를 넣어 수익 모델을 만들어 낼 수도 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방문하다 보면 스킨을 개발해 무료로 배포하는 분도 있고 유료로 판매하고 지속적인 업데이트하는 블로거도 있다.
티스토리의 경우 장점을 나열하자면 크게 나뉠 수 있다.
그렇다면 단점은 어떠한 것이 있을까?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다음은 검색 포털 사이트에서 네이버에게 밀리고 있다는 것은 확실하다. 애드 센스의 수익 구조는 페이지 방문 또는 광고 클릭으로 수익이 창출된다.
실질적인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페이지를 방문해서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되고 광고 배너를 클릭해야 많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페이지를 많은 사람이 방문해야 하는데 다음을 이용하는 유저가 많이 적어지다 보니 네이버에 비해 유입하는 유저가 상당히 적다고 할 수 있다. 게다가 네이버에서는 자사 블로그 글을 우선적으로 노출하기 때문에 티스토리에서는 기대하지 않는 게 좋다.
사실상 티스토리에서 운영하는 대부분의 유저는 다음에서 유저가 유입되는 것보다 구글에서 유입 되는 것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티스토리를 운영하면서 유입되는 추세가 초반에 비해 구글 쪽으로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게다가 스마트폰 보급이 확대되면서 PC보다는 스마트폰 이용자가 높고 블로그를 스마트폰에서 방문하면 스마트폰에 맞게 최적화되어 블로그에 아무리 많은 광고를 넣어도 스마트폰에서는 포스트 위, 아래 최소 1개부터 넣을 수 있고 보이는 광고도 그만큼 적어지기 때문에 애드센스 광고를 마구잡이로 넣어도 소용없다.
인터넷, 도서 등을 찾아보고 드라마틱한 광고 수익을 기대하는 블로거라면 단호하게 즐기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면 아마 자신의 블로그가 잘 운영되고 있는지 어느 수준에 있는지 궁금한 분들도 있을 텐데 그때 이용하는 사이트가 '블로그 차트'이다.
이 사이트를 방문하면 자신의 블로그의 순위 같은 간단한 정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한 번쯤은 방문해 보는 것도 좋다.
제일 큰 단점은 검색 노출이 적다는 점이다. 아무리 좋은 콘텐츠여도 방문자가 없다면 그냥 방치되어버리고 만다.
· 네이버 블로그의 장점은 무엇이 있을까??
네이버도 사실 블로그를 점점 줄여나가는 추세다. 파워블로그가 한참 유행일 때 많은 사건 사고가 일어나면서 네이버는 파워블로그 인증을 없애버리고 질 좋은 포스팅을 장려하기 위해 네이버 포스트라는 시스템을 추가했다. 확실히 네이버 포스트가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좋은 편이지만 결국 네이버 포스트도 검색 순위 조건을 낮춰 버리고 접근성도 낮아 그렇게 흥하지 못한 콘텐츠가 되어버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네이버의 가장 큰 장점은 검색 트래픽이 상당히 높아 처음 시작하는 블로거라도 쉽게 방문자를 확보할 수 있고 많은 이용자가 이웃 신청 시스템을 잘 활용하기 때문에 누적되는 방문자가 쭉쭉 늘어나 상당한 만족감을 준다.
게다가 애드 포스트라는 수익 구조를 가지고 있다.
애드 포스트의 수익 창출은 애드 센스와 크게 다르지 않고 초창기에 비해 본문에도 광고를 넣을 수 있어 보다 높은 수익을 낼 수 있게 되면서 많은 블로거들에게 환영을 받았다.
앞에 이야기한 것처럼 광고의 수익은 페이지를 많이 방문할수록 높은 확률로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물론 적은 방문자여도 광고를 꾸준히 눌러 준다면 수익은 충분히 낼 수 있지만 많은 방문자가 클릭을 할 확률이 더 높은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애드 포스트뿐만 아니라 일명 파워블로거의 경우 제품의 협찬이나 소정의 원고료를 받고 포스팅하는 경우도 있으니 네이버 블로그의 경우에는 수익을 낼 수 있는 확률이 높은 편이다.
위에 언급한 것처럼 블로그 차트를 방문해 유입 순위를 살펴보면 티스토리는 순위권에 거의 없고(아예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거의 대부분이 네이버 블로그가 차지하고 있다.
그렇다면 네이버 블로그의 경우 단점은 뭐가 있을까?
네이버의 경우 블로그를 꾸밀 수 있는 방법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정해진 틀 안에서 구성해야 하기 때문에 자유롭지 못하고
정말 오래 운영한 블로그가 아니라면 저품질에 빠지기 쉽다는 점이다.
저품질이란 운영하는 블로그가 광고만 하는 블로그로 질적으로 떨어진다고 판명해 검색이 누락되거나 검색이 되더라도 맨 끝 페이지로 밀리는 경우를 말한다.
물론 정직하게 운영하더라도 잘못하면 저품질로 빠질 수 있기 때문에 네이버는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는 반면 그만 큼 리스크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저품질에 빠지게 될 경우에는 사실상 포기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이 저품질의 경우에는 티스토리도 해당되기 때문에 네이버 블로그만의 문제는 아니다.
지금까지 두 포털 사이트를 비교하면서 나열했지만 명확하게 어느 한 곳이 좋다고 말할 수는 없다. 블로그라는 것은 운영하는 사람이 어떻게 마케팅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고 키워드, 광고 위치 등 다양한 요소가 작용되기 때문에 어느 곳에해야 수익이 많이 난다라고 할 수 없다.
장점과 단점을 비교해 설명해 놓았으니 이 글을 참고해 선택하면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것이라 본다.
하나부터 열까지 설명하고 나열하자면 정말 끝이 없지만 크게 항목을 나뉘어 포스팅을 작성해 보았고 블로그를 시작하려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블로그 운영 방법을 꾸준히 올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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