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앱스토어 무료게임에서 1위를 하고 있는 '비오는날-리마스터'(이하 비오는날)를 리뷰하려고 합니다. 비오는날은 'ideaboxgames' 회사에서 개발한 게임입니다. 'ideaboxgames'는 2011년에 ㈜아이디어박스게임즈 법인 설립하여 aos 장르의 게임인 플랜츠워를 개발하여 문체부에서 주관한 스마트콘텐츠 어워드에서 수상했고 글로벌 다운로드 1000만을 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비오는날 또한 2011년에 개발하였고 다시 리마스터하여 모바일 무료게임 1위에 오르는 강력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리마스터란? 기존에 있던 게임을 다시 개선하여 개발하는 것을 말합니다.
게임 스토리에 대해 설명하면
"전날, 힘들게 비를 피해 퇴근 한 스키니 씨는 자신의 특별한 능력에 대해 알게 됩니다. 하지만 그 특유의 소심한 성격 탓에 남에게 자랑하거나 하지 않습니다. 여느 때와 다름없는 다음날 아침, 어제의 힘든 퇴근길 때문인지 오늘도 늦잠을 잤습니다. 급하게 출근준비를 하지만 어제를 교훈 삼아 오늘은 늦더라도 기상예보를 꼭 확인합니다. ‘SunnyDay’.. 오늘은 화창한 날이라고 하네요. 출근을 했습니다. 오늘도 책상엔 일이 산더미네요. 묵묵히 자신의 일을 열심히 합니다. 그 많은 일을 끝내고 나니 어느새 바깥에는 땅거미가 드리우는 저녁이 되었네요. 앗! 비가 옵니다. 아~~~~~~기상청이 원망스럽습니다. ‘에휴..’ 이제와 원망해봐야 소용이 없습니다. 집까지 갈 생각하니 어깨가 축 늘어지지만 스키니 씨는 왠지 모를 자신감에 충만해있습니다. 꾹꾹.. 스트레칭을 하고 어깨를 활짝 펴고 스키니 씨는 집을 향해 달려가기 시작합니다. 비를 요리조리 피하면서…"
일상에 있는 상황을 소재로 게임의 구성 또한 재미있게 잘 표현했습니다. 여기서 게임의 디자인과 구성요소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무료게임에서 나오는 것과 차별된 제일 강점은 광고입니다. 무료게임의 경우 광고배너를 게임 플레이하는데 위치하여 상당한 불편함을 보여주는데 비해 비오는날은 장소 구간구간 마다 게임 내에 넣어 사용자가 게임 플레이하는데 방해하지 않고 게임의 시각적인 요소에서도 게임의 깔끔한 디자인을 해치지 않았습니다.
비오는날에 인게임 모습입니다. 게임의 플레이 방법은 간단합니다. 옷이 비에 젖지 않고 멀리 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게임에서 내리는 비의 모습과 bgm은 게임하는 플레이어가 진짜 비가 내리고 있고 착각할정도로 강한 몰입도와 분위기를 내고 있습니다. 또한 중간 중간 나오는 선택형 미션은 재미적인 요소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길을 잃어버린 강아지와 고양이를 병원에 찾아주기, 우산 구매하기, 전화해서 우산배달하기(이 컨텐츠가 참 재밌습니다. 전에 현실에서 우산을 일정 비용을 받고 배달해준다는 심부름 배달이 이슈가 된적이 있습니다.), 커피 마시기 등 일상 생활에서 나오는 미션들이 주어지고 젖은 옷은 일정량이 감소하고 포인트도 적립 됩니다.
게임을 진행하는 것은 쉽게 이해를 하면 한때 유행한 '똥피하기' 게임과 비슷합니다. 하지만 상당한 차별성을 두었다는 것에 흥미롭습니다. 비만 피하면 쉽다고 느낄지 모르나 중간에 나오는 미션들 그리고 다양한 자동차가 지나가면서 주인공의 모습을 가리거나 폭우가 쏟아지는 등 다양한 이벤트는 게임의 재미적요소를 더해줍니다. 앞으로도 많은 인기를 받을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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