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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하다가 한쪽 눈을 실명한 여성 어떤 게임이길래?

꾸오기 2017. 10. 1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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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둥성에 사는 20대 여성이 모바일 게임을 하다가 오른쪽 눈을 실명 했다는 소식에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 등 중국 언론에 따르면 금융회사에 근무하던 여성은 회사에서 모니터를 

보고 집에와서는 스마트폰 게임하는 일상을 반복했고 게임을 오래할 때는 새벽까지도 했다고 전했다.


중국 언론은 과도한 게임으로 눈의 피로가 쌓인 것으로 보이며 치료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아직까지 변화가 없다고 전했다.


그 여성이 하던 게임은 어떤 게임일까?



중국 기업인 '텐센트'에서 개발한 '왕자영요'이고 중국에서만 2억명의 등록자를 보유하고 있는 게임이다.



'왕자영요'는 국내에서 '펜타스톰'으로 운영하고 있고 넷마블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지만 

한국 서버를 운영할 뿐 개발 기업은 텐센트이다.



'왕자영요'의 인기는 엄청나다.

2017년 1분기에만 수익이 한화 약 1조원을 넘어서고 새로운 갱신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 상황이다. 1분기 수익만 따져도 텐센트가 가지고 있는 모바일 게임 전체 수익의 절반에 가까운 매출이다.


게다가 수익이 엄청난 만큼 직원에 대한 대우도 다르다. 개발팀에게 한화 165억원의 보너스를 지급하기도 했다.


또한 주목 받는 이유 중 하나는 일상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의 플레이 타임으로 인해 이용 제한까지 걸은 상황이다. 12세 이하는 하루 한시간, 12세 이상 18세 이하는 하루 2시간으로 모바일 게임에 처음으로 게임 이용 시간 제한을 걸었다.


다른 이야기로 중국 부모가 자신의 아이 이름을 (왕자영요)王者荣耀라고 지었던 사건으로 중국 당국에서도 신청하고 통과 한 것까지 확인 했으며 법률에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에 괜찮다고 말했다.


텐센트는 어떤 기업일까?



텐센트는 'QQ'라는 채팅 프로그램을 개발한 기업으로 유명하다. 마화텅과 장즈둥이 공동 창업한 기업으로 한국에도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 기업이다.


한 때 라이엇을 인수 했다는 이야기가 들렸지만 인수 한 것이 아니라 투자만 했다고 발표했었고

현재 라이엇의 대투자자이다. 또한 카카오톡에 720억원을 투자해 지분 13퍼센트를 넘게 가지고 있다. 


국내 PC게임에도 많은 지분을 가지고 있고 게임 개발 투자에도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는 거물급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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